선정 지자체에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목표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권역 내 관광지 이동,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 조성이다. 강원도 강릉시가 지난해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 지자체는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인프라(숙박·식음·쇼핑시설 등 민간시설 포함)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문체부 및 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모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9일부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 및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12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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