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1일 "올 한해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사진=경남도의회] 2023.12.31. |
그는 "도의원 모두는 그간의 의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표류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조기개청과 남부내륙철도·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진해신항 건설,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등 경남의 큰 도약을 견인할 이러한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위험은 변화하지 않을 때 찾아온다고 한다"며 "도민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의장은 "우리 도의회도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늘 함께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기회와 성취의 한해가 될 2024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강한 힘과 추진력을 지닌 청룡의 기운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며, 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경남에도 꿈과 희망이 샘물처럼 넘쳐나는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올 한해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도의원 모두는 그간의 의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표류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조기개청과 남부내륙철도·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진해신항 건설,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등 경남의 큰 도약을 견인할 이러한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위험은 변화하지 않을 때 찾아온다고 합니다. 도민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도의회도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늘 함께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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