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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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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시간 끌기' 일관... 책임 방기·직무 유기" 지적
"균형발전 가치, 메가서울로 오염... 분도추진 박차" 강조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해 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난관이 여전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부대개발' 비전을 더 키우고 구체화하며, 올해 총선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통공약운동'을 전개하는 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을 확실히 했다.

다음은 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기자회견 전문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국회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4.01.03 atbodo@newspim.com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됐습니다.

경기도가 정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한 것은 이미 100일 전인 지난 9월 26일입니다. 필요한 모든 절차와 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후였습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시간 끌기로 일관했습니다. 준비 기간까지 고려하면 이제 총선 전 주민투표는 불가능합니다. 이 모두는 정부의 '책임방기'이고, 더 나아가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토균형발전'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30년이 넘도록 역대 정부가 이어온 국가 운영의 기본방향이자 전략입니다. 어쩌면 그보다 훨씬 전인 군부독재 정권에서조차 지향했던 가치이기도 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바로 그 '국토균형발전'의 가치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더한 고도의 국가발전전략입니다.

그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심각하게 오염됐습니다.
30년 넘게 이어온 국가발전전략과 3개월짜리 총선용 당리당략입니다.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정략적으로 나온 서울 편입에 무슨 비전이 있고 어떤 전략이 있었습니까.

야심 차게 가장 먼저 말을 꺼낸 집권여당의 전대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국정을 대하는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탄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엄중히 경고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정부의 주민투표 요청 묵살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김동연(가운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4.01.03 atbodo@newspim.com

민선8기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35년 동안 첫걸음조차 떼지 못하고 공약으로만 되풀이되던 숙원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드렸습니다.

2022년 12월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그해 말 추진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역별 비전을 수립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시·군공청회 10회, 시·군토론회 9회, 숙의토론회 8회, 직능단체 설명회 31회, 공직자 대상 설명회 28회 등 의견을 모으는 자리만 해도 100여 회 진행했습니다.

국회에서도 여ˑ야 50여 명의 의원들이 두 차례 토론회를 열어 힘을 보탰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여ˑ야를 넘어 두 차례 압도적 결의를 모았습니다.

이에 더해 북부대개발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했고, 지금도 부지런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도로, 철도 등 SOC 3,855억, 지역균형발전 502억 등 북부 발전에 4,854억 원을 투입합니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정치적 구호에 그쳤던 지난 30여 년을 생각해 볼 때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360만이 넘는 인적자원과 잘 보존된 생태계 등 무한한 잠재력을 볼 때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을 완성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이미 '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있게 단언했습니다.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경기도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만든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첫째, '북부대개발' 비전을 더 키우고 구체화하겠습니다.

교통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ˑ의료 등 삶의 질 향상, 생태관광 자원 개발로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우는 '북부대개발' 비전을 지난해 발표했습니다.

그 성과가 지역에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로 파급되도록 키우겠습니다.
각 지역의 상황에 맞도록 치밀하게 다듬겠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TF를 신설하겠습니다.

둘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겠습니다.
새로 탄생할 특별자치도는 역사성과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명칭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북부와 남부, 단순한 지리적 프레임을 넘어 경기북부의 새로운 이름을 짓겠습니다.

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명칭을 제정, 경기북부의 새로운 명칭이 특별법안에 반영되도록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올해 총선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여ˑ야를 막론하고 경기북부 지역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공통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 결과를 통해 민의를 확인받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에 진출한 의원들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를 미리 확보하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도지사인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민의를 대표하는 기초의회, 도의회, 국회의원 그리고 기초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겠습니다.

경기북부의 시ˑ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습니다.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경기북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도지사로서 약속한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의 성과를 '북부대개발' 비전과 연결하겠습니다.
지난달 출장을 통해 호주 기업들로부터 약속받은

5조 3000억 원의 투자가 좋은 예입니다. 폐기물을 활용한 순환경제부문의 투자는 경기북부의 특화전략산업인 재생섬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선거용 꼼수가 일으킨 흙탕물은 선거가 지나면 가라앉을 것입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건강한 논의가 실종된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을 것입니다.

경기도 그리고 도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개발'이라는 대의와 국민적 지지를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올해 총선 결과로 민의가 확인된 이후 반드시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키겠습니다.

35년 동안 '정치적 손익'에 따라 호출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 희망고문을 이제는 끝내겠습니다.
시대적 과제 완수라는 사명감을 잠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토균형발전'의 큰 걸음에 끝까지 함께 해주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3일
경기도 지사 김동연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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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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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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