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시간제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간제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관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여성 일자리 확대를 도모한다.

참여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1주일에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관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중인 18~69세 이하인 관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시간제일자리 지원을 통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에게는 경영부담을 완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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