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환경 내 효율적인 학습 방향성 제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ED(AI in Education) 전문 기업 유비온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에듀테크 관련 특허 5건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유비온이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는 ▲실시간 화상 교육 시스템에서 수강 여부 확인 방법 ▲실시간 화상 교육 시스템에서 학습자 그루핑 방법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시선 방해 요인 제거 방법 및 프로그램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자의 감정에 근거한 인터렉션 처리수행을 위한 서비스 운영서버 및 동작방법 ▲이종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아바타 일관성 유지 방법 및 시스템이다.
메타버스 관련 특허 3건은 안정적인 가상환경에서 수행을 통한 학습이라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환경이 지닌 특징에 근거하여 참여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개방적인 환경인 메타버스 내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학습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방안을 도출했으며, 정서적인 상호작용 강화 및 확장을 위한 방안과 향후 메타버스의 순개념을 기반으로 메타버스가 나아갈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실시간 화상교육 플랫폼 관련 특허 2건은 실시간 학습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도구로서 실시간 화상교육이 갖추어야 할 기능 전략을 제시한 것인데, 이는 학습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의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학습자 그루핑 방법은 실시간 학습에서 참여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강여부 확인 방법과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학습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제안되었다.
한편, 유비온은 AIED(AI in Education) 전문 기업으로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 연구소를 통해 교육학 개념에 기반한 에듀테크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온 미래교육연구소 김보은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교육적 전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산출물을 도출할 것"이라며, "최근 에듀테크에서 AIED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에듀테크를 넘어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특허도 지난해 12월 출원하였다. 이를 통하여 보다 안정적인 AIE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