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휠체어 필요 장애인 위해 마련… 원격조정 가능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은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원격조정이 가능하고 충돌방지센서가 탑재된 전동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의정부시는 장애인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01.20 atbodo@newspim.com |
지난 18일 의정부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민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시행될 해당 사업의 세부내용, 전동휠체어 조작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방향과 홍보 등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1월 19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한다.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또는 노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께 편의와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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