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토큰증권 시대 본격 개화...시장 선점 나선 STO 관련주 '눈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금융당국이 토큰증권발행(Security Token Offering, STO) 허용이라는 통 큰 결정을 내리면서 증권사, 가상자산 사업자를 비롯해 기업들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토큰증권발행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금융투자업계의 계산이 분주해지고 있다. 

22일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은 GDP 대비 1.5% 수준인 34조원을 기록하고, 2030년에는 GDP 대비 14.5%인 36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즉, 블록체인 토큰으로 조각투자에 참여하면 토큰증권 거래가 된다. 단순 유가증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미술품, 명품, 귀금속, 특허, 음원,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큰증권은 기존 가상화폐와 달리 실물자산과 연동돼 있고 법적보호 장치 하에 머무르기 때문에 가상화폐 대비 안정적이다. 또한 1주 단위로 거래되는 주식과 다르게 '무한 쪼개기'를 통한 소액단위 거래가 가능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은 GDP 대비 1.5% 수준인 34조원을 기록하고, 2030년에는 GDP 대비 14.5%인 36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STO 시장 반응이 기대치를 뛰어넘으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기업 입장에서도 STO는 IPO(기업공개)와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증권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자금조달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실물 금속 기반 STO 사업을 영위 중인 아이티센은 STO 대표주로 꼽힌다. 귀금속을 0.001그램 단위로 조각 투자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2020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100만명, 누적 거래 금액 8,000억을 기록 중이다. 또, 아이티센은 증권사 최대 규모인 하나증권 토큰증권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최근 부산디지털산거래소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되는 한편,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도 STO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주마, 태양광, 경주마, 태양광 기반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STO 등 3개 기초자산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기업평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올부터 비즈니스가 구체화될 예정이다. 

반도체, 태양광 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지앤비에스 에코도 STO 생태계에 합류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아이티센과 MOU를 맺고 전기차 충전, 폐배터리 리사이클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STO 플랫폼을 구축에 나섰다. 올해 전국 시도단위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 거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 등 STO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의 시가총액이 2500조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2024년 주식시장 대비 토큰증권 시장의 비중은 1.4%에 불과하지만, 향후 성장 속도는 토큰증권 시장이 훨씬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시, 기초자산을 갖고 있는 업체와 협력해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고=갤럭시아머니트리]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