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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후추위 회의장 방문 없었다…법적 조치"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3:14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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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6시 1분 퇴근 후 다시 출입한 적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와 유투브에서 제기된 최정우 회장의 CEO후보 인선 작업 관여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포항지역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뉴스핌DB]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경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결산 이사회를 개최했고,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은 오찬 장소로 이동했고, 후추위 위원 7명은 별도로 오찬을 한 후 제8차 후추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 회장은 31일 이사회 이후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며 "당일 최 회장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이동해 남문 출입구로 오후 6시 1분에 퇴근한 이후 포스코센터에 다시 출입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언론에 대해서도 "부정확한 보도와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포항 지역 시민단체인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이날 오전 최 회장과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한 해명이다.

범대위는 "지난달 31일 최 회장이 후추위 회의장에 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최 회장은 들어가서는 안 되는 곳에 회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들어갔고, 박 위원장은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최 회장은 회의장에서 '우리가 해외 이사회를 한 것을 황은연 전 포스코인재창조원장이 경찰에 고발가지 했는데 회장이 되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발언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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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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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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