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연구원 이사회가 23일 서울연구원 제18대 원장으로 오균(62) 건국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오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29기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균 제18대 서울연구원장 [사진=서울연구원] |
오 신임 원장은 "글로벌 메가시티 서울의 유일한 종합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의 원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서울시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연구원 역량을 집중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비전이 조기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을 실질적으로 통합하는 원년인 만큼 원팀을 이뤄 사회·도시 정책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정책연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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