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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000만 돌파 고객 감사 '천만은행 페스타'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3월06일 10:47

최종수정 : 2024년03월06일 10:47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케이뱅크이 고객 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천만은행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9일까지 2주간 고객에게 사랑받는 케이뱅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천만원이 담긴 골든 쿠폰'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빙고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

빙고판에는 이체하기, 이벤트 공유하기, 공모주 메이트 알림 신청, 생활통장∙플러스박스 보유 등 케이뱅크 앱에서 수행할 수 있는 9가지 미션이 있다. 같은 줄에 있는 미션 세 가지를 완료하면 빙고 한 줄이 완성된다.

이렇게 한 줄 이상 빙고를 완성한 고객은 '천만원 골든 쿠폰'에 자동 응모된다. 이 중 5명을 추첨해 천만원 골든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천만원 골든 쿠폰은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원이상 국내 결제 시 천만원이 입금되는 캐시백 쿠폰이다.

빙고를 더 많이 완성할수록 천만원 골든 쿠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빙고판 전체를 채우면 한 줄만 완성한 경우보다 당첨 확률이 8배로 높아지는 셈이다.

빙고 한 줄만 완성해도 한 줄 당 500원씩 빙고 쿠폰이 제공된다. 전체 8줄을 완성하면 4천원에 보너스 금액 1천원을 더해 총 5000원의 빙고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빙고 쿠폰은 케이뱅크 체크카드(△MY 체크카드 △플러스 체크카드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쿠폰 금액 이상 결제하면 쿠폰 금액만큼 바로 입금된다. 쿠폰은 이달 22일에 발급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고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두 달 동안 신규 고객이 51만 명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같은 기간 업비트 실명인증 입출금 계좌를 새로 발급한 신규 고객이 10% 수준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객 일평균 증가치가 지난해 대비 올해 3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000만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천만은행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과 혜택을 주는 은행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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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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