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의협, "의협이 블랙리스트 작성" 글 올린 게시자 검찰 고발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5:36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5: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회장 유고 상황에 협회장 명의 문서 못 나가" 위조 주장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인터넷 사이트에 의협 내부 문건이라고 주장하며 올라온 폭로글 작성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해당 문서를 최소 공개한 성명불상자 A씨를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A씨는 지난 7일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자신을 의협 관계자라고 주장하며 '대한의사협회장 직인'이 찍힌 문서를 게시했다. 해당 문서에는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 개인이 특정되는 정보는 블러 처리함', '자세한 방법은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 고지' 등의 내용이 담겨 의협 비대위가 '집단 행동 불참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 위원장을 대리해 고발장을 제출한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변호사는 "의협의 공문을 위조하여 허위의 문서를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함으로써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를 고발하게 됐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가짜 뉴스를 양산한 해우이에 대해 엄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해당 문서는 전혀 생성된 적이 없고 협회장이 도장을 찍은 적도 없다. (블랙리스트 관련) 지침을 하달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의협 관계자도 "회장이 유고된 상황에서 회장 명의로 문서가 나갈 수 없다"면서 "해당 문서에 있던 직인 또한 지금껏 사용한 것과 다른 위조된 직인"이라고 밝혔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