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호선만 공천, 3명 탈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12일 오후 민주당 청주 흥덕 선거구 총선 후보자로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결정되면서 도내 8개 선거구에 대한 여야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이로써 양당 후보간 표심잡기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정우택(5선)·이종배(3선)·엄태영(초선)·박덕흠(3선) 등 4명의 현역이 모두 공천권을 따낸 반면 민주당은 임호선(증평·음성·진천)의원만 본선에 진출했다.
청주 청원 변재일 의원(5선)은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청주 서원 이장섭(초선) 의원, 청주 흥덕 도종환(3선) 의원 등 2명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앞서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여야가 4석씩 나눠가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거대 양당간 균형의 추가 어디로 쏠릴지가 관심사다.

국민의힘은 ▲정우택(청주상당) ▲김진모(청주 서원)▲김동원(청주 흥덕) ▲김수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 (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경대수(증평·진천·음성)등을 후보로 확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강일(청주상당) ▲이광희(청주 서원)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김경욱(충주) ▲이경용(제천단양)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 ▲임호선(증평·진천·음성)등을 공천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