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새봄 장식한 봄노래들, 시즌송 역주행 막을까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16:33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16:33

폴킴 & 누뉴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
LAS & 미연 '봄노래', 밴드 반디의 '춘풍'등
감성보컬 앞세워 새로운 봄노래 타이틀 노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감성보컬을 앞세운 가수들이 잇따라 봄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봄에 대한 노래는 소위 시즌송의 대명사다. 올해도 장범준이나 로이킴 등의 시즌송이 역주행이 예상되지만 잇따라 선보인 새로운 감성보컬의 노래들도 만만치 않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봄노래 내놓은 감성보컬 폴킴. [사진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2024.03.13 oks34@newspim.com

폴킴은 최근 새 싱글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를 발매했다. 태국의 국민 아들로 불리는 가수 겸 배우 누뉴 차와린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신곡이다.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 가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꽃으로 비유한 러블리한 곡으로 폴킴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폴킴만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보컬, 누뉴의 풋풋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배우 윤찬영, 이재인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폴킴의 감성적 보컬과 잘 어우러진다.

트렌디한 싱어송라이터 LAS(라스)와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도 봄노래를 선보였다. 이들이 발표한 노래는 제목부터가 '봄노래'다. 사랑이 시작되는 간지러운 느낌을 봄에 빗대어 표현해낸 곡이다. 서로 다른 매력의 보이스를 지닌 AVIN(아빈)과 SLAY (슬레이)의 보컬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미연의 맑고 청아한 보컬이 따듯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와 섞이면서 곡에 힘을 더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라스&미연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2024.03.13 oks34@newspim.com

4인조 밴드 반디도 이별의 공허함 담은 신곡 '춘풍'을 내놨다, 반디의 신곡 '춘풍(Spring breeze)'은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아날로그한 감성, 빈티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모던 록 장르의 곡으로 사랑했던 연인과의 아름다웠던 봄날을 지나 이별 후 느끼는 공허함을 표현했다.

신곡 '춘풍''은 보컬 이재이가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전원이 작사, 편곡 등 곡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최근 드럼 연주자인 방병은을 영입하고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반디는 신곡을 통해 더욱 깊어진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4인조그룹 반디. [ 사진 = 어필 컴퍼나]2024.03.13 oks34@newspim.com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봄노래들이 시즌송의 역주행을 막고 새롭게 유행할 수 있을까. 이번 신곡을 선보인 가수들이 저마다 감성보컬을 앞세운 가수들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