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A(60대)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지난해 6월 2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호텔 조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합천군] 2023.06.20. |
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해주겠다며 사업시행자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영상테마파크호 숙박시설 조성 사업은 지난 2021년 9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2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군과 민간사업자 간 실시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행사대표의 PF대출금 먹튀 사태와 관련해 경남 합천군이 사업 포기를 선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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