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본회의 열고 청렴도 향상 조례안 등 5건 의결
윤창철 의장 "공정·투명한 청렴문화 확산 앞장 설것"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15일 시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새마을운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6·7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이다.
양주시의회가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03.15 atbodo@newspim.com |
이 중 양주시장이 제출한 '양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이 가장 눈길을 끈다.
양주시는 최근 2~3년 동안 인사위반, 부당지시, 갑질행위 등을 근절하며 내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양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은 종합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법률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과정이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사진=양주시의회] 2024.03.15 atbodo@newspim.com |
조례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장의 책무, 공직자의 청렴 의무, 연도별 시행계획, 사업시행 목록, 청렴도 조사 및 포상에 대한 세부내용이 담겼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관의 내·외부 부패 인식 및 경험 등을 측정해 청렴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하는데 양주시의 경우 이해관계자 및 공직자의 부패 인식 및 경험을 해소함으로써 청렴도를 끌어올릴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
윤창철 의장은 "시민이 신뢰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 제366회 임시회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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