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전기차, 물 속에 침수시켜 효과적으로 진화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소방서 차고 앞에서 이동식 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진압 소화수조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주변에 신속히 간이수조를 전개해 화재 차량을 물 속에 침수시켜 고열의 내부 배터리를 냉각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파주소방서가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했다. [사진=파주소방서] 2024.03.15 atbodo@newspim.com |
15일 실시된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및 대응 매뉴얼 교육 ▲이동식 조립형 소화수조 설치 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이상태 서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로 화재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 방법을 이해하고 꾸준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