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유관기관과 협력 철저한 전시 대비태세 확립"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제1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3.21 atbodo@newspim.com |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일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이 주재했다.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추진 계획 검토 보고, 9사단의 최근 안보 정세에 대한 보고, 일산소방서의 소방 안전 대책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제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3.21 atbodo@newspim.com |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계속되는 북한의 정찰위성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 관,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통합방위체제 점검과 안보상황 공유를 통해 국가위기에 대비하고 철저한 전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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