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안전보건공단, 중소사업장 산재 막는다…위험공정 개선비용 지원 신청 연장

기사입력 : 2024년03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4일 12:00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 사업 5월 24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사업장에 최대 1억원의 공정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안전동행 지원사업 신청기간이 올 5월까지 연장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사외하청에 대한 원청의 투자 지원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안전동행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한 후 가능하다.

안전동행 지원사업 가운데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은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제조업 사업장 등에 기계설비 재해 위험을 줄이는 공정 개선 비용 40~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생지원 사업에 따르면 원청에서 공정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외협력업체는 개선 비용을 최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업이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상시근로자가 50명이 넘더라도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면 지원받는다.

공단은 지난 13일 기준 신청 사업장 중 1665곳은 지원대상으로 결정, 공정 개선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개선 비용 70% 이내를 선지급할 예정이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중소사업장의 위험시설·공정이 재정적인 이유로 개선되지 않은 곳이 아직 많다"며 "정부와 원청이 함께하는 위험공정 개선으로 근원적인 위험이 제거될 수 있도록 적극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안전보건공단] 2024.03.22 sheep@newspim.com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