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진천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사진 = 진천군]2024.04.03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낼 경영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선제적으로 도입한 ESG 군정 경영이 진천군의 특화 전략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ESG 도민 체전과 ESG 공시를 차질 없이 준비해 ESG 경영의 효용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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