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선택 2024] "용지 찢고 투표소 불법촬영" 일부 소동에도 전국 순조롭게 투표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서 투표 진행
불법촬영 유권자에 경찰 출동

[서울·전국 종합=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현재 전국 1만여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이 반영되면서 오후부터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투표소에는 여전히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소 내부를 불법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찢는 등 사건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투입되는 등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 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전체 유권자 수는 4428만11명이며 사전투표, 재외·선상 투표를 제외한 약 3034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 "투표 독려·가족과 함께" 투표소 이모저모 

오전 6시 투표소가 열리고 투표가 시작됐다. 충북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제8투표소가 마련된 성화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한 60대 여성은 딸에게 통화를 하면서 "빨리 일어나 투표 하러 가라"면서 독촉하는 모습도 보였다.

집안행사가 있어 일찍 투표장을 찾았다는 정모(57) 씨는 "목소리만 큰 후보보다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2동 영동초등학교 제7투표소에 가족 3명과 함께 투표하러 온 기모(75) 씨는 "생각보다 투표장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랐다"면서 "나라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1동 방일초등학교에 있는 제4투표소에 7살 아들과 함께 투표를 하러 온 자영업자 오모(42) 씨는 "투표하는 것을 아들에게 보여주려고 데려왔다"면서 "마음 속에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본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을 선출하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천34만명중 얼마나 참여할지 관심사다. 2024.04.10 yym58@newspim.com

불편한 몸을 이끌고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도 있었다. 발을 다쳐 목발을 짚고 서울 종로구 혜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투표한 이한공(39) 씨는 "어차피 꼭 투표 해야하는거라서 왔다"면서 "다툼 없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소소한 해프닝들도 있었다. 대전 동구 대동 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대동 제2투표소에서는 신분증을 두고 와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 유권자도 있었고 비례대표 용지에 도장을 찍는지 모르고 투표함에 용지를 넣으려다 다시 기표소로 들어간 유권자도 있었다. 대전에서는 362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며 지역 유권자는 123만6000여명이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로 구성될 22대 국회는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화합하면서 공약을 지키고 일 잘하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대전 동구 대동 제2투표소에서 생애 첫 국회의원 투표를 한 20대 한 여성 유권자는 "첫 국회의원 투표를 기념해 인증도장 손에 찍어서 SNS에 올리고 인근에 놀러가려 한다"며 "좋은 분이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투표소 불법 촬영·투표용지 훼손...사건사고도 잇달아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불법 촬영을 하거나 투표용지를 찢는 등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투표소에서 40대 A씨를 임의동행했다. A씨는 투표소에서 기표용지를 불법 촬영하는 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표소에서는 질서 유지와 비밀선거 보장을 위해 투표소 내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6시 15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투표소 관리자는 이 유권자가 사진과 투표지를 공개하지 않아 본인 동의를 받고 촬영한 사진을 삭제하게 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또 오전 11시쯤에는 부산 남구 용호3동 제1투표소에서 술에 취한 시민이 투표소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에 끌려 나가기도 했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0대 남성 B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군산시 삼학동 한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자녀의 투표 용지를 보고 "잘못 찍었다"며 찢는 소동이 벌어졌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용지를 별도 봉투에 담아 공개된 투표지로 처리했다. 또 B씨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