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올라섰다.
3선 고지에 올라선 이철규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동해·태백·삼척시민 여러분과 정선군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를 믿고 다시 한번 국회로 보내주신 우리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거 기간 중 우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철규 후보가 3선 고지에 올라서며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2024.04.11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며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보 노무현이라는 애칭처럼 개인의 이익이나 정파적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추진했던 것처럼 윤석열 정부도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다음 세대와 우리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사업 확정과 현재 예타 진행 중인 삼척~동해~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의 예타 통과 및 조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재정 당국과 협의해서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동해·삼척을 미래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강원랜드는 과도한 규제로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곧바로 정부 당국과 협의해 강원랜드에 가해지고 있는 온갖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강원랜드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철규 후보와 지지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2024.04.11 onemoregive@newspim.com |
이철규 당선인은 또 "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이 산림형 정원으로 복원되어 정선군민들에게는 경제적 버팀목이 되고, 국민께는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반드시 재창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슨 역할이든 당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동해·태백·삼척·정선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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