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통산8승' 박지영 "상금 40억 돌파? 50억 향해 갈것"

기사입력 : 2024년04월14일 18:40

최종수정 : 2024년04월14일 18:4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지영이 역대 4번째로 통산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14일 인천 중구의 클럽72(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8번홀 버디 퍼트 성공후 우승을 기뻐하는 박지영. [사진= KLPGA] 2024.04.14 fineview@newspim.com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박지영은 정윤지를 6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승이자 KLPGA 개인 통산 8번째 정상에 올랐다.

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다. 이 부문 최소 기록은 265타(23언더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첫 72홀 노보기는 70번째 홀(파3 16번홀)에서의 유일한 보기로 놓쳤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보탠 박지영은 통산상금 41억5186만원으로 4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1위는 장하나(57억749만원), 2위는 박민지(57억 2677만원), 3위는 이정민(41억 9360만원)이다.

박지영은 "부모님께서 부동산 재태크를 하고 계신다. 나는 내 돈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용돈을 받고 있다. 상금이 40억을 돌파한 줄도 몰랐다. 앞으로 더 열심히 벌어서 50억을 향해 달려가자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통산 여덟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음 박지영. [사진= KLPGA] 2024.04.14 fineview@newspim.com

이날 파3에서 파를 놓친 박지영은 "티박스에서 핀까지 150미터 거리라 7번 아이언으로 치면 충분히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감겨 맞아서 그린 뒤로 넘어갔다. 당황했지만 어프로치로 잘 해결하겠지 생각했는데 또 짧았다. 퍼트도 들어가겠지 했는데 안 들어가서 아 기록이 깨졌구나 싶어 아쉬웠다"라고 했다.

노보기를 많이하는 비결에 대해선 "최대한 공을 그린에 올리려고 노력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세컨드샷을 공략하되,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에는 공격적으로 나간다. 실수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자는 생각으로 치기 때문에 보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영은 매년 1승씩을 하다가 지난해에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이에대해 그는 "작년에 3승 했으니 올해는 꼭 4승을 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든 해볼 생각이다"라며 "당연한 얘기지만 티 샷 페어웨이 가장 좋은 곳에 보내고, 그린에 잘 올리고, 퍼트 잘하면 우승한다"라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