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체감형 도정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이 어려운 도민들은 도정의 떠다니는 말에 감동이 없고 체감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만들었어도 도민 체감에는 아직 부족한 만큼 빠른 시행령 제정과 개정안을 마련해 도민 삶과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체감형 도정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자세를 더욱 낮추고 민생의 아픔과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럽지만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추진하고 많은 일이 있지만 우선 한 가지를 실행하며 현장으로 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체감형 도정으로의 전환 강조와 함께 실국별로 체감형 정책을 하나씩 뽑아서 바로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