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수요 전년 대비 50% 증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수요도 같은 기간에 각각 2배, 2.5배 증가했다.
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수요에 맞춰 4월 말까지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100만원 혜택을 마련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올해 12월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40%를 최대 16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장은 "최근 늘어난 에어컨 수요를 고려해 4월에도 에어컨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고 클리닝 서비스 등 연계 서비스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