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전광역시 구도심에 인기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 '문화자이SKVIEW'가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문화자이SKVIEW는 대전 중구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이자 보문산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숲세권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간 1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문화자이SKVIEW 조감도 [자료=GS건설] |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대전·세종·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시 모든 주택형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가구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 청약에 참가할 수 있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문화자이SKVIEW는 단지로부터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이용 시내는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 충남대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문화자이SKVIEW는 좋은 입지에 훌륭한 상품성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견본주택 오픈 후 꾸준히 수요자들이 찾고있다"며,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손잡고 선뵈는 단지인 만큼 지역내 랜드마크로 조성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자이SKVIEW의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