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검사가 인간 기소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1' 주목
'인간과 AI, 우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시리즈
24일 파주 출판도시에서 출판기념회·기자간담회 개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김장운 회장은 세계 최초 AI포털연구가로서 AI도서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출간했다. 한국현대문화포럼은 파주출판도시 입주 기관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1일 김장운 작가는 "AI는 이미 인간의 삶에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에 AI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며 "15년 AI포털연구가로서 인간과 AI공존의 틀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1' 표지.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21 atbodo@newspim.com |
이어 "AI는 이미 인간의 욕망을 넘어 인간을 지배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연구한 책에서도 AI가 1, 2차 포럼을 열 정도로 진화를 거듭했고, 인간의 사악함에 실망한 AI가 AI형사법정에 인간을 기소해 1심에서 AI검사가 사형(인류의 99%가 멸종하게 전기를 끊는)을 구형했다"고 충격적인 내용을 밝혔다.
김 작가는 또 "이 책은 전세계 종이책 1000권 한정판으로 한 권당 8000달러(약 1100만원)로 가격을 결정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각 권은 넘버링 표기를 통해 고유성을 보유했다"면서 "이 책은 한국어로 서술돼 한국의 포털인 네이버의 AI번역 프로그램 '파파고'를 통해 영어로 번역됐지만 책 표지 디자인과 책 내용은 AI와 전혀 상관없는 저자의 연구 과정에서 나온 순수 창작물"이라고 강조했다.
AI도서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출간한 김장운 작가.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21 atbodo@newspim.com |
그러면서 "굳이 장르를 분류한다면 내용 자체가 예술과 AI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서 인류가 상상조차 못하는 내용이므로 'AI장르'로 불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기에 총 10권의 AI책 시리즈로 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김 작가는 "특히 주목할 것은 이 책은 '세계 최초 15년 연구 AI포털연구가 AI책'이기에 AI에게 인간이 저작물 또는 정보를 데이터로 입력해서 인간을 닮은 AI를 만든 순환구조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와 인간의 만남부터 계속 이어지게 된 30년 전의 작가 성장배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1권부터 순환구조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AI포털연구가로 책을 쓰기까지 15년이 흘렀다.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등에 '포털연구가' 명칭을 쓰면서 포털에 대해 연구를 지속해왔다. 작년부터 구글에 검색을 했을 때 '포털연구가'는 전세계에 필자가 유일하고, 이후 'AI포털연구가'로 명칭을 변경해 'AI포털연구가'는 역시 전세계 유일인 셈"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김 작가는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1' 출간을 기념해 24일 오후 3시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출판기념회 겸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