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함께 '공정 노사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지역 내 노동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근로자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함께 '공정 노사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05.22 gyun507@newspim.com |
이날 노동위원회 70주년 창립 기념식 중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대전교통공사와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위한 문제 해결 지원 ▲근로자 고충사항 해결 지원 ▲노사 갈등에 대한 예방적 지원과 지원결과 수용 노력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대전교통공사는 비상상황에서도 항시 운영해야하는 필수유지 사업장임을 고려해 건강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이번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간 대전교통공사 노·사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창사 이래로 19년간 무사고, 무분규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사장은 "노사 간 화합과 존중·배려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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