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책 자료·외신 보도·실시간 현황 열람 가능
'에너지 생각함' 신설…자유롭게 개인 의사 표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국민들이 에너지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
재단은 29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와 '에너지정책소통센터'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단은 국민들이 에너지정책소통센터를 통해 최신 에너지 뉴스와 다양한 정책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에너지 정보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해 왔다. 또 에너지 역사·산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박물관을 운영해 왔다.
개편된 통합 웹사이트 화면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05.29 rang@newspim.com |
새로운 통합 웹사이트는 ▲정보 콘텐츠 강화 ▲실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 ▲'에너지 생각함' 신설 ▲에너지 관련 최신 소식 통합 제공 등을 목적으로 개편했다.
개편 사이트에서는 에너지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 실시간 전력·에너지 현황, 주요 국가별 에너지 믹스 현황, 교사·학생용 교육 자료, 각종 정책 보도자료와 에너지 외신 요약 번역본 등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서비스 '에너지 정책 큐레이션'은 개인화된 온라인 환경에 따라 지역·분야·유형·대상별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서울시 거주 청년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기 조건에 맞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정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학생 대상 체험과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 저소득층 냉난방 현물 지원사업 정보 등도 제공한다. 또 새롭게 마련한 '에너지 생각함'은 누구나 간편 인증을 거쳐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최성광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편된 통합 웹사이트 화면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05.29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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