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유인촌 장관 특별인터뷰 '리더에게 듣는다', 유튜브 뉴스핌TV 통해 중계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21:00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00:2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KYD(코리아유스드림) '리더에게 듣는다' 코너 첫번째 주인공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 폭넓은 견해를 나눴다.

뉴스핌이 마련한 '리더에게 듣는다'는 정부 부처 장관과 CEO 등 각계 사회 지도자들의 고유한 관점과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뉴스핌과의 특별 인터뷰 중 자신이 제작한 여행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choipix16@newspim.com

배우 출신으로 문체부 장관을 두 번이나 역임중인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세계문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한 K컬처와 문화, 관광, 체육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얘기했다.

유인촌 장관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반드시 꽃을 피워낸다는 것이 K컬처 열풍으로 모두가 새삼 체감하는 문화의 힘이다"라며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주의를 집중해줘야 정말 좋은 문화가 만들어진다. 결국 문화를 좋게 하자는 건 여러분의 삶의 질을 좋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년세대들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진 그는 "자신에 대해 실망하거나 내려놓지 말고 좀 더 넓게 나갈 수 있는 도전을 끊임없이 했으면 좋겠다. 땀 흘린 만큼의 결과가 항상 있는 법이다. 비교하지 말자. 나한테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자라는 생각을 하자.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음악·미술·문학·연극 등 순수 예술 예산 지원 확대를 언급한 유 장관은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 생활체육, 체육인 복지, 장애인복지 다섯 가지 분야는 집중적으로 내년에 개혁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위상을 높이는 데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꿈을 펼칠 장이 없는 경우를 볼 때 가장 마음 아프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촌 거침없이 걸어라'라는 책을 쓰기도 한 유 장관은 여유 있는 걷기를 추천했다. 그는 "속도가 빠르면 창조적인 생각은 멈춘다. 하지만 걸으면 복잡한 것 등 모든 게 다 정리가 된다"라며 '걷기 철학'에 대한 말도 곁들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