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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㉒수시컨설팅_내신 4등급 입시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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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4.0~4.9등급 내신성적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수시에서 서울 또는 수도권 대학진학이나 아니면 차라리 수능을 잘 쳐서 정시에만 지원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4등급대 내신성적대를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 중에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으며, 자연계열인 경우 특히, 수리논술 또는 수리+과학논술의 경우 부담을 많이 느껴 논술전형 지원자는 훨씬 적다.

4등급대 내신성적이라도 학생부에 비교과실적이 착실하게 잘 기록된 경우라면 한발 물러 수도권소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다 .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도권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보통은 '최소한 평균 3등급대 이상의 내신성적을 가져야 한다.'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다.

결국 4등급대 내신성적을 갖은 수험생들은 현실적으로 지방소재 대학을 지원해야 하는데, 각 대학마다 교과과목의 산출방식과 학년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지방소재 대학의 경우 지원자간의 내신성적 차이가 촘촘하지 않고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해서는 안 되고 좀 더 세심한 분석에 따른 지원에 의해 뜻밖의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지방소재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대학 네임밸류 보다 수험생 자신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일 수 있다.

대학과 학과,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지 못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나면은 우선적으로 학과위주로 살펴보고 자신의 적성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인문계 4.0~4.9등급 수시컨설팅

4등급대 내신성적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은 서울소재 대학 및 수도권소재 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학부모들도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평소 수험생의 내신성적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자녀의 내신성적을 정확히 알고 나서야 급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다.

내신성적이 낮아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만 모든 것을 걸기위해 수능에만 집중한다는 생각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확률은 극히 낮다.

막연한 내신성적과 수능성적 향상을 목표로 과도한 학습계획을 설정하게 되면 많은 수험생들은 대부분 질려하거나 입시를 포기한다.

수능 학습량을 무조건적으로 늘리기에 앞서 학습 동기를 찾아야 하며, 남은 기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차분하게, 그리고 꾸준한 태도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0~4.9등급 수험생들은 이 내신성적으로 지원할 대학이 없으니 수능공부에만 올인 한다라는 현실 회피성 방안을 대안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 본인이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한 후 희망대학에 진학 후 '전과제도, 편입제도, 대학원 진학' 등을 준비하는 것도 일종의 중장기적인 입시 지원전략이 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주위 상황을 보며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만 올해의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4일 부산지역 122개 고등학교와 27개 지정 학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자연계 4.0~4.9등급 수시컨설팅

4.0~4.9등급 내신성적대의 수험생들은 수도권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지방거점 국립대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한데, 미리 힘들 것이라는 예상으로 지원기회 조차 놓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낮은 내신성적에 대한 고민만 하지 말고 지방거점 국립대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학과를 차선책으로 선택하여, '전과제도, 복수전공제도, 부전공제도' 등을 활용하기를 권한다.

이 성적대의 학생들은 보통 수능준비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정시의 기본은 수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조금 더 수능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고 수능공부에 뛰어들 것을 권한다.

지방 국립대까지 지원의 폭을 넓혀 볼 것을 권하며 수시 서류전형으로 지원 후에는 수능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입시에 대한 정확한 판단 없이 수시에 원서를 넣어나 보자는 태도로 수시에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수능시험에서 수험생 본인의 강점인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국어와 영어는 다른 영역에 비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으니 국어와 영어에 약점이 있다면 반대로 다른 과목에 중점적으로 학습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암기위주의 학습이 필요한 탐구영역은 단기간의 집중 학습으로도 수능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수도권대학들은 정시에서 수능시험 중 잘나온 영역만 선택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나온 수능영역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을 미리 체크하고 수능공부 하는 것은 수도권대학 지원대학 수준을 높이는데 있어서 좋은 지원전략을 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3.28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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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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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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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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