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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 "아프리카에 우리기업 무역·투자 위해 140억불 수출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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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100억불 수준으로 ODA 규모 확대"
"경제동반자협정·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속도내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약 140억 불 규모의 수출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불 수준으로 ODA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느 한쪽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해야 한다"며 "교역 측면에서는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 측면에서는 투자보장협정을 확대함으로써 양측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며 "2019년에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를 통한 아프리카의 역내 경제 통합 노력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차례로 독립을 이룩하면서, 우리와의 수교는 더 활발히 이루어졌다"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양측은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돼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드디어 오늘,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협력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6.04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의 개회사 전문이다.

아프리카 각국 정상과 대표 여러분,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 정상들을 모시고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오늘 회의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대하여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입니다.

또한,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바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핵심적인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동료 정상과 대표 여러분,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해왔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아프리카는 파병과 물자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 주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차례로
독립을 이룩하면서,
우리와의 수교는
더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양측은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협력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동료 정상과 대표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초국가적 복합위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팬데믹, 자연재해, 식량 위기, 그리고 공급망 불안과 같은 도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저는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이 될
'함께 만드는 미래'의 세 가지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동반 성장'입니다.

어느 한쪽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해야 합니다.

교역 측면에서는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투자 측면에서는
투자보장협정을 확대함으로써
양측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합니다.
2019년에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를 통한 아프리카의 역내 경제 통합 노력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불 수준으로
ODA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약 140억 불 규모의 수출금융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지속가능성'이 중요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은
인류의 식량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상시화된 글로벌 팬데믹과 공급망 교란은 우리의 건강과 후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젊고 역동적이며,
자원이 풍부합니다.

한국은 첨단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는다면,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우리는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케냐의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건설,
남아공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건설과 같이,

한국은 '녹색 사다리'를 계속 확장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식량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농업기술 전수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K-라이스벨트 사업 확장을 통해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과거 에볼라와 코로나19에 합심하여 대응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도전에
함께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
디지털 전환과 같은
미래 성장에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한 '연대'를 실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유엔과 국제사회가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또 한빛부대는 남수단에서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겠습니다.

특히, 앞으로 2년 동안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평화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곳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작년 5월부터 지난주 초에 걸쳐 군사정찰위성을 네 차례 발사한 데 이어 각종 미사일 발사 시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 사이에는 오물을 실은 풍선을 잇따라 우리나라에 날려 보내는 등 지극히 비상식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친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지켜 나가겠습니다.

동료 정상과 대표 여러분,

오늘 정상회의는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함께 만드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위대한 여정을 모두 함께 힘차게 시작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아프리카연합(AU) 의장으로서 오늘 회의를 공동 주재하실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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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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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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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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