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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현안 최대한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4:40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4:40

[제천 =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제천시를 방문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김 지사는 제천시 방초골 경로당을 찾아 제천시 노인회장, 방초골경로당 회장, 제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1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충북도] 2024.06.11 baek3413@newspim.com

또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사업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려인의 이주정착을 지원하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찾아재외동포지원센터 관계자와 고려인 동포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이주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 지사는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 참석했다.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 제천시는 ▲충북도립미술관 제천시 건립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성지순례길(베론성지~박달재) 조성 ▲공공형 실내 스포츠 놀이시설 조성 등을 건의했다.

도정보고회를 마친 후 김 지사는 제천시 대표기업, 세명대·대원대 학생대표 등 청년일자리 창출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제천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방안과 기업의 인력부족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제천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도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여겨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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