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자사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그룹 '뉴진스(NewJeans)'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배틀그라운드×뉴진스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30.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뉴진스 월드를 공개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6월 업데이트에서 퀵보이스 중심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이 뉴진스 테마로 꾸며졌다. 학교 운동장은 야외 스테이지로 변경되었으며, 일부 건물은 음반 가게로 단장했다. 야외 스테이지와 음반 가게 주변에는 토끼를 추가하고, 맵 곳곳에 콜라보레이션 테마의 버스와 전광판을 배치했다.

[사진=크래프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도 출시되었다. 이용자는 토큰을 모아 의상 세트, 무기 스킨, 프라이팬 등 19종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모트 팩을 통해 뉴진스의 6개 곡을 댄스로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PC에서는 7월 10일까지, 콘솔에서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8일부터 뉴진스 멤버들이 녹음한 퀵보이스를 포함해 레벨업 총기 스킨, 미니버스 스킨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7월 17일에는 의상 세트도 출시된다. 모바일 이벤트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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