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고속열차 SRT와 페리선을 타고 국내 관광명소인 울릉도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13일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에 따르면 지난 12일 SRT와 연계한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울릉군, 주식회사 대저페리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SR은 울릉군, 주식회사 대저페리와 함께 SRT와 연계한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위 왼쪽부터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남한권 울릉군수,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 [사진=에스알] |
에스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SRT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용수요 증대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홍보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RT 이용활성화 및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RT와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해 국내관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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