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낭만과 색채가 어우러진 주택전시관, 체험 마케팅 신물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제공해 하나의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탈바꿈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 중심으로 변화 바람 주도
대형 개발사 DK아시아, 수국 페스티벌·토토로파티 등 체험 마케팅 트렌드 주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마케팅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아파트 분양률 제고를 위한 주택 전시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현장을 마련해 문화 활동의 장(場)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주요 1군 건설사와 대형 개발사를 중심으로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건설사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가장 앞서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행복한 집에서 설렘의 순간을 마련할 수 있는 '래미안 스위트집(RAEMIAN SWEET.ZIP)'으로 명명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나의 래미안 경험(My RAEMIAN Experience)'을 모티브로 삼아,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을 주제로 꾸며졌다. 작년에도 방문객들이 직접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삼성물산은 매 시즌 특정 주제를 선정해 래미안갤러리에 전시를 기획하고,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강남구에 자리한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도 대표적인 문화와 행사의 공간이다. 지난 4월에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을 주제로 한 환경 키네틱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갤러리 내에 폐자원을 활용한 실내조형물, 공공조형물 등을 제작해 전시하며,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환경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해 브랜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형 개발사의 행보도 시선을 끈다. DK아시아는 아예 공연장을 설치해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토토로파티'로 마케팅 트렌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 5월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진행된 '토토로파티'는 개최 당시 지역 주민 1만 여명이 몰렸고, 누적 참가자만 현재 3만명이 넘었다. 초여름 꽃의 대표인 수국을 테마로 수국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행사, 먹거리를 선서할 푸드트럭과 낭만 버스킹, 마술쇼, 플리마켓, 놀이기구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야간 개장 기념 특별 공연으로 관현악 퍼포먼스와 팝페라, 마술 공연, 통기타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토토로파티 행사 모습

DK아시아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아파트 주택전시관에서 진행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썼고, 신(新) 검단구 시대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 사전점검 현장도 달라지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는 것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대우건설의 경우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프라이드 업 서비스)'를 통해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웰컴밀, 와인 클래스, 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든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PRUS+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부터 총 34개 단지에서 음악회를 개최했고, 지난달에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푸르지오' 단지에서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송도 내 한 아파트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일환으로 '힐스테이트X아티제' 팝업행사를 열었다.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에 카페를 열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음료와 베이커리 등을 제공했으며, 송도워터프론트 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젊은층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이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수요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주택 판매를 넘어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