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쌍용건설은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다. 이중 33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타입별 분양가구는 ▲59㎡A 47가구 ▲59㎡B 220가구 ▲74㎡ 13가구 ▲84㎡ 54가구 등이다.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조감도. <자료=쌍용건설> |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이 착공 예정이며, 개통시점(2028년 예정)에는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이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이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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