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안, 中 샤먼 'GSISS 2024' 참가…디지털 트윈 산업 기술 선보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안(대표 이승호)은 'GSISS2024'에서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산업 현장의 혁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샤먼에서 열린 'GSISS(Global Semiconductor Industry Strategy Summit) 2024'는 세계 각지 전문가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깊이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다. 주요 주제로는 반도체 산업의 재료, 장비, 제조, 포장 및 테스트와 관련된 사항, 메모리, 전력 및 자동차 반도체 디바이스와 같은 주요 반도체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정책 설계, 그리고 스마트폰, 자동차, IoT 및 AI와 같은 중요한 응용 분야가 포함된다.

이안은 Revolutionizing the Semiconductor Supply Chain through AI x Digital Twin Factories(AI와 디지털 트윈 공장을 통한 반도체 공급망 혁신)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반도체 제조시설(FAB)의 가상 설계 및 프로세스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 전 생애주기(기획/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개조)를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적용해 관리/운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안의 산업형 디지털 트윈 기술은 반도체 제조시설(FAB)을 3D 형식의 가상 FAB으로 구현하여, 2차배관에 대한 설계 및 배관 라우팅 시뮬레이션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업무를 통합하고, 반도체 제조시설(FAB)의 조기 준공과 시공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차배관 설계 및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시설 3D 데이터에 실시간 운영 정보 및 지능화를 구축하는 기술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2차배관의 3D 통합 설계, 실시간 간섭체크, 설계 Rule 자동 체크 및 3D 데이터에 대한 지능화 모듈을 제공한다. 2차배관에 대한 3D설계는 오차범위 5mm 이내의 초정밀 설계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제조설비별, Utility별 설계자 간의 실시간 동시 3D 설계 작업 환경을 구현한다.

수많은 반도체 제조시설 설계 데이터의 실시간 통합을 통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보장하고, 간섭 검토와 설계에 대한 변경 사항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준공이 이루어진 후 준공도면과 공정 배관 계장도(P&ID) 등이 최종 납품되는 주요 후속 프로세스에서 상호 호환 가능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여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의 가상공장을 구축하여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비용 절감 및 제품 생산에 대한 수율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안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관련 글로벌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에 당사의 기술력을 알릴 기회였다"며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로고. [사진=이안]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