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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㉙2025학년도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08: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415명, 학생부종합전형 '융합형' 326명, '탐구형' 604명, '과학인재' 150명, '기회균형' 24명, 논술전형 '논술우수' 391명, 실기/실적전형 '특기자' 27명, '실기우수자' 79명 등 총 2,016명을 선발한다.

올해 지원시 주의할 점은 '자유전공계열'은 '의·약학계열, 사범대학, 예체능계열, 융합과학계열 첨단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 양자정보공학과, 에너지학과), 정원외 계약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건축학과(5년제)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이며,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또는 3학년) 진입 시 본인의 희망과 선수과목 등 해당 학부/학과 진입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진입 불가 학부/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에 진입한다. 단, 학부/학과 진입 기회는 1번 부여되며, 설치 학부/학과는 학생정원조정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의대 증원정책에 따라 성균관대는 의예과를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50명, 논술전형 '논술우수' 10명 등 60명을 수시에서 증원하여 선발하는데, '탐구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평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도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고, '논술우수'의 경우 내신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함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4등급 이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험생은 성균관대 논술을 적극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은 415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글로벌융합학부/인문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사회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경영학과/사범대학/영상학과/의상학과/자연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건축학과(5년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합 7등급 이내', '자유전공계열/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소프트웨어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이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교육학과) 1.41~(심리학과) 2.63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경영학과 1.43등급, 사회과학계열 1.46등급, 글로벌융합학부 1.55등급, 글로벌리더학부 1.57등급, 글로벌경영학과 1.62등급, 사회학과 1.64등급, 인문과학계열 1.70등급, 통계학과 1.71등급, 글로벌경제학과 1.74등급, 국어국문학과 1.80등급, 철학과 1.82등급, 아동청소년학과/유학동양학과 1.85등급, 사학과/한문교육과 1.88등급, 사회복지학과 1.91등급, 한문학과 1.97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전자전기공학부) 1.46~(에너지학과) 1.8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교육과 1.44등급, 생명과학과 1.50등급, 자연과학계열 1.52등급, 소프트웨어학과 1.55등급, 공학계열 1.56등급, 화학과 1.59등급, 수학과 1.61등급, 물리학과 1.65등급, 컴퓨터교육과 1.68등급, 건축학과(5년제) 1.76등급, 반도체융합공학과 1.80등급'이었다.

그리고 '영상학과 1.64등급, 의상학과 1.81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융합형'

(1) 학생부종합전형 '융합형'은 32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글로벌융합학부 2.77등급, 사회과학계열 2.87등급, 경영학과 3.04등급, 인문과학계열 3.47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전기전자공학부 2.04등급, 자연과학계열 2.75등급, 공학계열 2.80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1)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은 604명을 선발하는데, '전 모집단위(자유전공계열/의예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스포츠과학과 제외)'는 '학생부 100%', '자유전공계열/의예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사범대학/스포츠과학과-3배수, 의예과-4배수, 자유전공계열-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교육학과) 2.79~(한문교육과) 3.51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글로벌리더학부 2.93급, 러시아어문학과 3.16등급, 유학동양학과 3.17등급, 프랑스어문학과 3.21등급, 독어독문학과 3.25등급, 글로벌경영학과/글로벌경제학과 3.26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예과) 1.21~(반도체시스템공학과) 4.06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교육과 2.11등급, 약학과 2.25등급, 소프트웨어학과 2.28등급, 에너지학과 2.32등급,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2.44등급, 건설환경공학부 2.50등급, 반도체융합공학과 2.73등급,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2.81등급, 건축학과(5년제) 3.17등급, 컴퓨터교육과 3.86등급'이었다.

그리고 '의상학과 3.30등급, 스포츠과학과 3.44등급, 영상학과 3.65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4.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

(1)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은 150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7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 '면접'은 제시문 기반 수학/과학 교과형 면접으로 상당히 까다로우니 지원자는 철저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며, 면접시험은 수능이후인 12/1(일)에 치른다.

(3)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물리학과) 4.13~(반도체융합공학과) 5.4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과 4.62등급, 반도체시스템공학과 4.66등급,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4.80등급, 화학과 4.82등급,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4.83등급, 소프트웨어학과 4.92등급, 공학계열 4.98등급, 전기전자공학부 5.03등급, 에너지학과 5.22등급, 생명과학과 5.28등급, 반도체융합공학과 5.49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답안지를 배부받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5. 논술전형 '논술우수'

(1) 논술전형 '논술우수'은 391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글로벌융합학부/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경영학과/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건설환경공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유전공계열/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공학과/약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4등급 이내'이다.

(2) 성균관대 논술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인문계 논술'은 언어논술로 국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한국사를 기반으로 3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로 수학, 수학Ⅰ, 수학Ⅱ를 기반으로 3문제가 출제된다. 올해 논술시험은 '인문계 논술'은 11/16(토), '자연계 논술'은 11/17(일)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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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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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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