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비율 높은 부산에서 희소한 일반분양 단지로 '주목'
대규모 공원·각종 문화체육 시설로 풍부한 여가생활 가능
7월 3일(수)까지 정당계약 진행 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광건영이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의 정당계약을 7월 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정비사업 비율이 높은 부산시에서, 희소성을 갖춘 일반분양 단지다.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들이 다양해 잡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사업이 지연이 될 경우, 추가분담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초기 부담금이 높고 일반분양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난개발로 도시 경관을 해칠 우려도 존재한다.
이에 비해 일반분양 단지는 자신이 원하는 타입을 선택하기 쉽고, 조합원 아파트와 달리 추가분담금의 위험이 없다. 계약금·중도금·잔금 등 자금을 순차적으로 납부하기에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부산에서 희소한 일반분양 단지인 것은 물론,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더욱 높은 가치를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래사적공원은 약 56만㎡ 규모로 조성되는데, 축구장 (7200㎡) 77개 면적에 달한다. 현재 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동래문화회관·복천박물관·장영실 과학동산·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숲도서관·실내 수영장·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전용 84㎡~220㎡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4~7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오픈발코니·테라스·펜트하우스 등의 평면을 도입,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디앤파크㈜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