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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광통신 장비' 인피네라 20% 급등 ① 노키아가 23억달러에 인수

기사입력 : 2024년07월03일 19:40

최종수정 : 2024년07월03일 19:45

노키아, 美 인피네라 인수로 북미 경쟁력 강화
70% 현금+30% 노키아 ADR로 인수 계획
노키아, 희석 영향 상쇄하려 자사주 매입 가속

이 기사는 6월 29일 오전 02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광통신 장비 제조업체 인피네라(종목코드: INFN)의 주가가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 초반 20% 가까이 급등했다. 핀란드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가 인피네라를 부채 포함 23억달러 규모의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27일 장 마감 후 전해진 덕분이다.

한때 휴대전화 강자였던 노키아는 광네트워킹 솔루션 업체 인피네라 인수를 통해 인공지능(AI) 붐으로 서버 용량 수요가 급증한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킹 제품을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양사의 합병으로 북미 지역에서 시에나(CIEN)가 이끄는 광네크워크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키아 로고 [사진=블룸버그]

2000년 12월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인피네라의 주가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8일 낮 12시 52분 현재 나스닥에서 전일 종가인 5.26달러 대비 18.25% 오른 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6.29달러로 19.58% 치솟았다. 노키아가 제시한 현금 인수 가격은 인피네라 1주당 6.65달러로 27일 종가에 26.43%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최근 180일 거래량 가중 주가 평균 대비로는 37% 프리미엄이 붙었다.

노키아는 인수대금의 최소 70%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인피네라 주주들은 인수대금의 최대 30%를 뉴욕증시에 상장된 노키아의 주식예탁증서(ADR)로 받을지 선택 가능하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이미 승인했으며, 노키아 이사회는 이번 거래로 인한 희석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매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통상 현금과 주식을 교환하는 인수 거래가 발표되면 가치 희석으로 인한 영향을 고려해 인수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된 노키아 ADR 가격은 3.795달러로 전일 대비 1.74% 상승하며 주주들이 이번 거래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인피네라 인수는 거래 완료 후 첫해부터 노키아 주당순이익(EPS)에 도움이 될 것이며, 2027년까지 EPS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양사는 밝혔다.

인피네라는 유무선 네트워크용 광반도체와 광네트워킹 장비를 제조한다. 노키아는 27일 성명에서 "이번 합병으로 노키아의 광네트워크 사업 규모가 75% 확장되며 제품 로드맵 일정과 폭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이에 따라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 경쟁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네라는 업계의 지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사이 매출은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업체가 5월 공개한 실적은 월가의 예상을 밑돌며 순손실로 전환했다. 인피네라의 대규모 경쟁 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CSCO)와 시에나(CIEN)도 최근 분기에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허드 인피네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AI 워크로드와 데이터센터 확산을 비롯한 업계의 주요 변화를 활용할 입지에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노키아는 2025년 상반기에 거래가 완료되면 광네트워크 사업에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한편 2027년까지 2억유로의 영업이익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스케 뱅크 크레딧 리서치의 매즈 로젠달 애널리스트는 "인피네라의 성장 궤적이 고르지 않은 탓에 인수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노키아가 계획대로 2억유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인수 가격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키아의 페카 룬드마크 CEO는 "노키아와 인피네라를 합치면 매출 원가가 20억유로가 넘고 운영 비용도 10억유로가 넘는 만큼 2억유로 시너지는 터무니없는 금액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 지리적 위치, 기술적 측면에서 매우 상호보완적인 만큼 양사의 결합은 전략적으로 매우 적합하다"면서 EPS 증가로 "주주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

블룸버그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노키아가 2016년 프랑스 경쟁사 알카텔-루슨트를 106억유로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거래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클라우드 인프라에 사용되는 기술에 대한 주문을 늘림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회복을 예상하는 유선 네트워크 사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노키아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피네라의 데이비드 허드 CEO는 성명에서 "이번 합병으로 수직적으로 통합된 당사의 광반도체 기술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피네라 주주들은 광네트워킹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도약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월가에서는 인피네라 주식에 '보유'(팁랭크스 기준)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최근 3개월간 5개 투자은행(IB) 중에 4곳이 '보유'를 추천했고, 1곳만 '매수'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5.93달러이며,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6.65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4.50달러다.

노키아의 인피네라 인수 소식이 발표된 후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루벤 로이 애널리스트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6.65달러로 제시하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로이는 일관된 디지털 신호 처리의 전문성과 광자집적회로(PIC) 기술 등 인피네라의 강점을 인정하면서도 신제품 전략을 실행하려는 인피네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통신 업계의 도전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거래는 노키아의 광학 시스템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전략적 연계성을 제공하지만 인수 조건으로 인해 인피네라의 독립적인 성장 전망이 제한되는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만큼 '매수' 투자의견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노키아와 인피네라가 합병하면 특히 시에나와 같은 기업에 대항하는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 지적이다. 단기적으로는 시에나가 다양한 광네트워킹 시스템 기술을 계속 선도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한편 노키아의 인피네라 인수와 같은 업계 통합은 기술 복잡성과 도전 과제 증가로 인해 남아있는 공급업체들의 수익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인피네라 주식에 대한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만큼 노키아의 주당 인수가격을 목표주가로 설정하고 '보유' 투자의견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니덤의 라이언 쿤츠 애널리스트도 인피네라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5.26달러로 제시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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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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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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