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 안전수칙 캠페인 전개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남양주지역 노동안전 환경 및 문화 정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10일 구리·남양주시와 노동안전지킴이에 따르면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9일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습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안전수칙 캠페인을 벌였다.구리시 노동안전지킴이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업재해 예방 안전수칙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사진=남양주시]2024.07.11 hanjh6026@newspim.com |
지킴이는 이날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끼임 ·부딪힘 등 위험에 대해 안전 교육을 했다.특히 혹서기 야외 근로자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 섭취·그늘 휴식을 강조했다.
또 폭염 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전달하면서 현장 노동자에게 직접 생수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지킴이는 그동안 남양주지역 건설 및 산업현장을 방문해 지난 6월 말까지 638건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해 시기에 맞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