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1단계를 운영 중이다.
의암댐 방류.[뉴스핌DB]2020.08.06 grsoon815@newspim.com |
1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강원지역 누적 강수량은 홍천 141.0, 철원 132.5, 춘천 108.5, 화천 107.1, 양구 74.0, 양구 해안 84.0, 인제 71.0, 인제 원통 73.0, 원주 60.5, 평창 52.0, 영월 36.3, 고성 35.0, 고성 향로봉 59.0, 정선 33.5, 속초 32.4, 양양 28.0, 양양 오색 38.5, 강릉 20.0, 동해 12.4, 삼척 14.5mm를 보이고 있다.
강원 4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철원을 제외하고 춘천, 홍천, 화천지역은 해제됐다.
집중호우에 따라 춘천과 홍천 산책로 2곳이 통제됐으며 춘천 토사유실, 원주 교량 옹벽붕괴 등은 현재 조치 중이다. 또 홍천, 춘천, 철원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선제적 주민대피를 검토 중이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17일 낮 12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춘천댐은 초당 250㎥, 의암댐은 초당 500㎥를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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