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주 반등의 전환점 '3중전회' 개최, 주목할 투자방향 진단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중전회에서 논의될 향후 정책방향 예측
지원책 집중 영역, 주목할 투자방향 진단

이 기사는 7월 15일 오전 07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 반등의 전환점 '3중전회' 개최, 주목할 투자방향 진단①>에서 이어짐.

◆ 지원책 집중될 수혜 영역, 주목할 투자방향은?

중신증권(中信證券)은 올해 3중전회에서 전면적 심화 개혁과 중국식 현대화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 정책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회의 개최를 기점으로 중국 본토 A주 시장을 둘러싼 위험선호도가 상승하고 유동성 흐름 또한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외적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명확해지고, 미국 대선 국면의 윤곽이 점차 또렷해지며 A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것 또한 A주의 상승모멘텀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타이증권(中泰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3중전회가 곧 개최되면서 시장 조정이 마무리되고, 장기 투자 자금이 대폭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최우선 업무과제로 선정된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발전 방안이 핵심 아젠다로 논의되며 △반도체,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등 기술 분야와 △국유기업 개혁 가속화에 따른 업·미드스트림 연계 국영기업 △다수의 중대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에 따른 공공사업 등이 3중전회의 주요 수혜 분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통증권(海通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번 3중전회가 제도 개혁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시장의 활력을 높일 것이며, 역대 최저로 낮아져 있는 시장의 위험선호도가 3중전회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개혁과 관련한 영역의 수혜가 예상되는데 △우수한 경쟁력을 띄는 제조업 △국가 안보 △국유기업 개혁 △공공사업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우수하고 집중적인 정책 지원이 예상되는 우수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구체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갖춘 최첨단 제조업과 신품질 생산력을 주도하는 첨단 기술 제조업 등을 대표적인 우수 제조업 영역으로 꼽았다. 

앞서 중국 현지 증권사 다수는 3중전회가 열리는 7월을 'A주 반등 전환점 도래 시점'으로 예상해왔다. 

중신증권과 국태군안(國泰君安)은 3중전회 이후 시장 유동성에 전환점이 올 것으로 보이며, 월말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하반기 경제 안정화 정책 신호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현시점을 시장 조정기가 저점 바닥 구간에 거의 진입한 상태로 판단하면서, 반등의 전환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2월 이후 A주에서 연출됐던 회복 장세가 최근 주춤해졌으나, 하반기 경제 안정화 정책 강화와 자본 시장 정책의 개선 그리고 3중 전회에서 중장기 개혁이 추진되며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은 하반기 중장기 자금의 적극적인 시장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A주 시장의 추가 하락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면서, 7월 3중전회에서 논의될 정책은 A주 상승의 중요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 진단했다. 투자방향과 관련해서는 고배당주가 핵심 투자방향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TMT(기술·미디어·통신)로 대변되는 과학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은 7월 3중전회에서 논의된 주요 개혁 방향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실물경제 데이터가 안정되면서 시장은 저점 구간으로 진입한 뒤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달증권(信達證券)은 5월 중순 이후 시장 거래가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3중전회를 기점으로 실물경제 지표가 바닥을 잡는다면 7월 대반등의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