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콘진원, 민관 협력 '공공혁신 미래전략 협의회' 출범

기사입력 : 2024년07월18일 13:17

최종수정 : 2024년07월18일 13:17

부원장 직속 전담조직 혁신BPR TF팀 콘진원 디지털 혁신 과정 공유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콘텐츠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혁신과제 발굴 및 국정과제 기반 기관 혁신 방향 논의를 위한 '공공혁신 미래전략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17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문체부 및 콘진원을 비롯한 방송, 게임, 웹툰, 음악, IP, 투자, 학계 등 콘텐츠산업의 분야별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제3차 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콘텐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협의회 공동위원장에는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과 서울여자대학교 한승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공공혁신 미래전략 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를 17일 열었다. [사진= 콘진원]

▲ 민관 협력체계 구축 통한 공공 및 산업계 혁신계획 조기 이행

콘진원은 2022년 7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5대 분야(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와 함께 콘텐츠산업 지원 5대 혁신방향을 아우르는 기관 혁신계획 실행 로드맵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콘텐츠산업 미래전략 협의체' 및 '청년정책협의체'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공공 혁신 이행의 결과로 콘진원은 지난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중점 분석 보고서'에서 150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임원 사무공간 축소 및 고객 회의실 개방 사례로 등재됐다.

또한 지난해 기관 브랜딩·홍보 강화를 위한 BI 및 홍보 슬로건 개선, 콘텐츠IP 사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지원 전담부서(콘텐츠IP진흥본부, 콘텐츠IP전략팀) 신설 등 미래전략 협의체에서 의제로 다룬 내용을 반영했다.

17일 진행된 '공공혁신 미래전략 협의회' 출범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부원장이 참석한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콘진원]

▲ 콘텐츠 4대 강국 실현 위한 K-콘텐츠 미래 혁신 과제 수립

이번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년 콘텐츠산업 지원 혁신계획'의 주요 과제별 상반기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콘텐츠IP 비즈니스 강화,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정책 금융 공급 등 주요 과제 추진을 위한 산업계 동향 및 개선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발족한 부원장 직속의 혁신 전담조직 '혁신BPR TF팀'에서는 기관 체질 및 사업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BPR)과 통합정보시스템(ISP) 구축 등 디지털정부 전환 기조에 따른 콘진원의 디지털 혁신 과정을 공유했다.

콘진원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 혁신 방안, 콘텐츠산업 신규 사업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여 차년도 기관 혁신방향 및 콘텐츠산업 미래 과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최근 발표된 제3차 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콘텐츠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콘진원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업계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콘텐츠산업 미래 전략 수립 및 기관 혁신을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