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1위 쾌거...50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올해 전국 과수 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3개 과수 APC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충주 APC는 최고 점수로 1위를 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사진=충주시] 2024.08.02 baek3413@newspim.com |
충주 APC는 26개 계량 평가 항목과 12개 비계량 항목을 종합하여 96.56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충주 APC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해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충주 APC는 100% 회원제 운영과 체계적인 계약 재배, 농가 조직으로 과수 농가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출하를 원하는 과수 농가에 신규 회원 교육과 품종별 전문 품질 교육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이뤄냈다.
회원을 7개 조직으로 세분화해 GAP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생산 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한다.
임병호 시 농정과장은 "APC 경영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충주 APC의 위상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해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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