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10월 개최…식약처, 화장품 해외진출 '마중물'

기사입력 : 2024년08월06일 11:13

최종수정 : 2024년08월06일 11:13

10월 16일부터 신청…17일부터 3일간 개최
규제기관과 업계 연결, 수출계약 성과 기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해외 규제 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하는 '2024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이 오는 10월 16일까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고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해 해당 나라의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했다. 작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포럼을 통해 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과 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열린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및 협약식에 앞서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4.07.24 choipix16@newspim.com

식약처는 올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국산 화장품이 아시아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규제당국 등 화장품 분야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할 계획이다. 국가 간 화장품 규제조화를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우리나라‧유럽 화장품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는 특별·기조 강연도 열 예정이다.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 디지털 라벨링, 첨단기술을 활용한 뷰티제품 개발‧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무료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아시아 규제 당국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화장품 규제환경의 변화를 되돌아볼 수 있다"며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규제조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