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파리 올림픽 최고 스타는 누구?…안세영 신유빈 김우진 順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8:11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올림픽 기간 온라인 빅데이터 2억 건 집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색하지 말고 그냥 재미삼아 보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올림픽 스타 부문 1위에 안세영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 올림픽 스타 부문은 2024 파리 올림픽 종목별 대한민국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2억 399만 2518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산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3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올림픽 스타 부문 톱10.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2024.08.13 zangpabo@newspim.com

이에 따르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1위에 올랐다. 안세영은 한국의 주 종목인 양궁(금메달 5개), 사격(3개), 펜싱(2개), 태권도(2개)의 총·칼·활·발이 아닌 라켓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따냈다.

탁구 동메달 2관왕 신유빈이 쟁쟁한 금메달리스트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신유빈은 육상으로 치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만 수백 명을 보유한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특유의 발랄함으로 '국민 삐약이'로 불리며 사랑을 독차지했다.

양궁 남자 3관왕이자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기록(5개)을 경신한 김우진이 3위,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를 자랑하며 펜싱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이 4위, 양궁 여자 3관왕 임시현이 5위에 올랐다.

시크한 매력을 뽐낸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6위, '파이팅 전도사'로 불린 양궁 김제덕이 7위, 17세로 역대 최연소 금메달을 따낸 사격의 반효진이 8위에 랭크됐다.

이후 양궁 이우석(9위), 태권도 '윙크 보이' 박태준(10위), 유도 허미미(11위), 양궁 남수현(12위), 탁구 임종훈(13위), 양궁 전훈영(14위), 태권도 김유진(15위) 순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개성, 겸손한 매너로 전 세계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부터 '먹방 요정' 신유빈, '꽃미남 펜서' 오상욱, '시크한 킬러' 김예지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K-스포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K-브랜드지수 올림픽스타 부문은 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