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옥천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에서 800상자를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콤한 향기와 진한 육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1028농가가 424ha의 면적에서 연간 4908톤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가 소득 증대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복숭아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