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 대응 성과...2억 7000만 건 차단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0:19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0:19

7개 대규모 불법 사이트 완전 폐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올해 상반기 2억 7000여 만 건의 불법 웹툰, 웹소설을 삭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이날 발표한 '제5차 불법유통대응백서'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차부터 4차 백서까지의 누적 불법물 차단 건수인 2억 3000여 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또한,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 대응팀은 올 상반기에만 전 세계 31개 불법 사이트의 운영자 90여 명을 특정하는 데 성공, 아랍어권 최대 불법 사이트인 'Gmanga'를 포함해 7개 대규모 불법 사이트를 완전히 폐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는 검색 엔진에서 불법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차단 활동을 통해 지난 4월 기준 '구글 투명성 보고서' 저작권자 기준 '콘텐츠 삭제 분야' 글로벌 신고 수 6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구글 TCRP(Trusted Copyright Removal Program)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 대응팀(P.CoK)을 총괄하는 이호준 법무실장은 "불법 사이트 폐쇄의 초석이 되는 운영자 특정 기술, 그동안의 활동 노력으로 단단하게 구축된 국내외 저작권 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