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활동 강습형 프로그램 7종목 10곳 선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행복나눔교실' 체육활동 강습형 프로그램 7종목을 10곳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행복나눔교실' 사업은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전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행복나눔교실' 체육활동 강습형 프로그램 7종목을 10곳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4.08.13 gyun507@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대전시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을 연계해 모집했다. 테니스를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주 1~2회 총 20회 강습을 진행하게 된다.
종목은 방송댄스와 펜싱, 태그럭비, 테니스, 양궁, 수영, 치어리딩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 및 적응력 향상 배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